아이들의 험난한 100일, 백일해: 증상부터 예방까지

안녕하세요. 주자예요.

요즘 독감에 코로나에 아이들 사이에서는 백일해로 전 국민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우리나라 법정관리 감염병 중 하나로, 특히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백일해는 기침이 한 달에서 세 달까지 이어지는, 특히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질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일해의 증상, 발견 과정, 치료 방법, 예방 방법, 그리고 감기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의 모든것 

백일해의 증상: 백일해는 주로 기침, 특히 야간에 심해지는 기침으로 시작합니다. 이 기침은 주로 끈질기고, 특히 운동이나 웃음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침 외에도 발열, 피로, 식욕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발견 과정: 백일해는 일반적으로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으로 시작하므로, 처음에는 감기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의사는 추가적인 진단을 위해 기침 검사, 흉부 X-선,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치료 방법: 백일해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바이러스성 백일해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점차 호전되지만, 증상 완화를 위해 기침 억제제나 해열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성 백일해의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예방: 백일해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백일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보르데텔라 퍼투시스에 대한 백신이 있으며, 이는 대상포진 백신(DTaP)의 일부로 아이들에게 접종됩니다.

백일해와 감기의 차이점: 백일해와 감기는 초기에는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백일해는 감기와 구별됩니다. 또한, 백일해는 감기보다 심한 기침을 동반하며, 특히 야간에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른도 백일해에 걸릴 수 있나요?

네, 어른에게도 백일해(후두개 축소증)가 걸릴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주로 아이들에게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의 백일해는 대체로 감염이 재발하는 경우이며,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이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성인에서의 증상은 아이들과 유사하지만, 기침, 쉼 없는 기침, 천명(기침을 할 때 나는 소리)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백일해 주의사항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통해 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이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 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법정관리 감염병이 뭐예요?

법정관리 감염병의 종류를 나누는 기준은 주로 그 질병의 전염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 그리고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합니다.

전염성: 특히 강한 전염성을 가진 질병은 빠르게 퍼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질병은 법정관리 감염병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망률: 높은 사망률을 가진 질병 역시 법정관리 감염병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질병은 적절한 치료나 관리 없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 만약 특정 질병이 사회나 공동체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경우, 이러한 질병 역시 법정관리 감염병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법정관리 감염병을 1급, 2급, 3급, 4급, 5급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는 감염병의 심각성과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다르며, 각 등급별로 보고, 관리, 검사 등의 요구사항이 다릅니다.

백일해는 2급 법정관리 감염병

2급 법정관리 감염병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균성이질, 수두(단일발진 포함), 백일해(후두개축소증), 홍역, 감염성이하선염, 홍역포진, 유행성이하선염, 유행성출혈열, 신증후군출혈열, 레지오넬라증, 신종인플루엔자입니다.

각각의 질병은 감염 경로, 증상, 치료 방법 등이 다릅니다. 이 중 일부는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또한, 감염병의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백일해는 아이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백일해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백일해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의 정기 접종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