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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함께 하는 건강과 건강식품

소금의 가치_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세계의 다양한 소금 종류

by The주자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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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트에서는 '소금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이어서 과거 소금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었는지, 그리고 현재 전 세계에서 어떤 종류의 소금이 생산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소금, 과거의 '백금'

과거 사람들에게 소금은 말 그대로 '백금' 같은 존재였습니다. 식품 보존과 조미료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 외에도, 신체가 필요로 하는 중요한 미네랄을 공급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때문에 많은 문화에서는 교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제로 로마 제국 시대에는 군인들이 월급(연봉)을 '소금'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월급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Salary'가 'Salt'(소금)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금의 다양한 종류와 그 특징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소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각각은 고유한 제조 방법과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제염: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탁상용 소금입니다. 바다 물이나 광염을 증발시켜 얻은 후 여러 공정을 거쳐 제조됩니다. 순도가 높으며, 주로 요리에 사용됩니다.
해수염: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으로,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만들어져 미네랄이 풍부하며 고유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리 외에도 목욕용 등으로도 사용됩니다.
광염: 지하 광산에서 채굴하여 얻는 소금으로, 독특한 미네랄 함량과 짙은 색상 때문에 주로 도로에 뿌려 동판 방지 등에 사용됩니다.
힐라야 핑크 염: 파키스탄 힐라야 산맥에서 채굴하는 붉은색 소금으로, 철분 등 유용한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 유익성 때문에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전세계 소금 생산량과 생산국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3억 톤 이상의 소금이 생산됩니다. 가장 큰 생산국은 중국으로, 전체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며, 그다음으로는 미국과 인도가 따르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주로 정제엽과 해수엽을, 프랑스와 스페인 같은 유럽 국가들은 고풍스러운 방식으로 제조된 해수엽을, 파키스탄은 힐라야 핑크 염을 주로 생산합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는 다양한 방법과 원료를 사용해 소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김장철 앞둔 소금 수급 상황

김장철을 앞둔 현재의 소금 수급 상황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조승환님이 10월 20일(금)에 우리나라 대표 천일염 가공업체인 대상㈜ 양지물류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소금 제품과 천일염 재고 현황 및 출고 과정을 점검하였습니다. 이는 엄중한 물가 상황에서 김장철을 대비한 천일염 등 소금의 수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김장철을 맞아 10월 말부터 정부비축 '햇' 천일염 1,000톤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 가격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 검사를 거친 수입산 천일염도 비축하여 공급하는 방안도 준비 중입니다.
 
조승환 장관은 "서민물가 안정과 천일엽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식 유통가공 업계와 김치가공 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는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정부는 서민에게 안정적으로 소금을 공급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이어서 소금에 조사하고 정리하여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우리 삶에서 너무나 밀접하게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소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사용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포스팅해봅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docSeq=53656&bbsSeq=10&menuSeq=971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국문 대표 홈페이지

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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