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빛나는 한국의 K푸드, CJ와 팔도의 성과 그리고 미래 전략

안녕하세요. 주자예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는 베트남입니다. 그런데 어제 재미있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수출시장 중 하나로, 한국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식품 분야는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인 CJ와 팔도가 베트남에서 K푸드 사업을 통해 어떤 성과를 내고 있고, 앞으로 어떤 전략을 펼칠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CJ의 베트남 K푸드 사업 성과와 전략

CJ의 베트남 K푸드 사업은 최근 몇 년 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CJ의 베트남 K푸드 매출은 약 1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K푸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CJ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K푸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베트남식 비빔밥인 '비빔면', 베트남식 라면인 '비비고 쌀국수' 등이 있습니다. 또한, 현지 유통망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팔도의 베트남 K푸드 사업 성과와 전략

CJ와 함께 베트남 K푸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팔도 역시 베트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팔도는 베트남에서 '신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라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팔도 역시 CJ와 비슷한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현지 유통망을 통한 판매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CJ가 K푸드 사업 추진 전략

CJ가 K푸드 사업을 위해 추진한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지화 전략: CJ는 베트남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K푸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식 비빔밥인 '비빔면'이나 베트남식 라면인 '비비고 쌀국수' 등 현지화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베트남에서 한국 음식 홍보 행사인 '한국의 여정'을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베트남 11개 도시, 90개 지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만두, 김치, 떡볶이, 김스낵 등을 선보인 것으로, 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푸드트럭을 찾았다고 CJ제일제당은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 행사를 통해 얻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베트남 식품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며, 젊은 층 인구 비중이 높은 베트남에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소비자 접점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통망 강화: CJ는 또한 현지 유통망을 강화함으로써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지 기업과의 협력: CJ는 베트남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규 공장 증설: CJ는 베트남 현지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여 생산력을 늘리는 한편, 새로운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CJ는 현지화 전략, 유통망 강화, 현지 기업과의 협력, 신규 공장 증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베트남에서의 K푸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CJ와 팔도의 베트남 K푸드 사업은 베트남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의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 많은 한국 식품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0045600030

CJ제일제당, 베트남서 3개월간 'K푸드' 홍보행사…20만명 방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