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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함께 하는 건강과 건강식품

감미료의 변천사: 자일로스, 스테비아를 넘어 말티톨까지

by The주자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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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자예요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아주 오랜만에 글을 쓰게됩니다

요즘 맛있는 과자도 제로, 초콜릿도 제로, 음료도 제로라고 써있는데 왜 달지 하면서 시작된 궁금점이 이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현대 사회에서 당을 줄이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감미료가 등장하였고, 그 중에서도 자일로스, 스테비아, 말티톨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감미료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각 감미료의 장단점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1. 자일로스

자일로스는 19세기 중반에 처음 발견된 자연 유래 감미료로, 주로 자작나무와 같은 식물에서 추출됩니다. 자일로스는 설탕보다 약 60% 정도의 단맛을 가지며, 혈당 지수가 낮아 당뇨환자에게 적합한 대체 감미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자일로스는 체내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충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일로스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과다 섭취 시 소화 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자일로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일로스는 자연에서 추출되지만, 상업적으로 생산되는 과정에서 화학적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어, 소비자들은 제품의 출처와 품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일로스를 사용할 때는 적정량을 지키고,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일로스의 장기적인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므로,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일로스를 선택할 때는 제품의 품질과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남미의 스테비아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20세기 초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50배에서 300배 더 강한 단맛을 가지며,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당뇨 관리에 적합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자연 유래 감미료로서 인공 감미료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비아의 단점으로는 일부 소비자들이 느끼는 쓴맛이 있습니다. 특히, 스테비아의 농도가 높을 경우 쓴맛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어, 요리나 음료에 사용할 때 적절한 비율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테비아의 장기적인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테비아를 선택할 때는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선택하고, 개인의 기호에 맞는 사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말티톨

말티톨은 20세기 중반에 상업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설탕 대체 감미료로, 주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됩니다. 말티톨은 설탕보다 약 75%의 단맛을 가지며, 칼로리가 낮고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당뇨환자와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말티톨은 또한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성이 있어, 많은 저칼로리 간식과 사탕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말티톨의 단점은 과다 섭취 시 소화 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말티톨이 체내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말티톨을 포함한 제품을 섭취할 때는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말티톨은 인공 감미료와 비교할 때 자연 유래 성분이지만, 여전히 가공 과정을 거치므로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말티톨을 사용할 때는 개인의 소화 능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자일로스와 말티톨의 비교 분석

4-1 화학구조

자일로스는 5탄당(펜토스)으로, 화학식은 C₅H₁₀O₅입니다. 자일로스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당으로, 주로 식물의 세포벽에서 발견됩니다.

 

말티톨은 12탄당(헥소스)으로, 화학식은 C₁₂H₂₈O₁₁입니다. 말티톨은 포도당과 만니톨의 수소화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당알코올입니다.

 

4-2 당알코올의 특성

두 감미료 모두 당알코올로 분류되며, 이는 일반적으로 설탕보다 낮은 칼로리를 제공하고,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화 과정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될 수 있습니다.

 

4-3 소화 과정의 유사성

4-3-1 소화 흡수

자일로스와 말티톨은 모두 소장에서 흡수되지만, 완전한 흡수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대장으로 이동하여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생성되거나, 과도한 섭취 시 소화 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3-2 장내 미생물과의 상호작용

두 감미료 모두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며, 이 과정에서 단쇄 지방산(SCFA)과 같은 유익한 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발효 과정에서 과도한 가스를 생성하거나, 장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장내 미생물 군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4-3-3알레르기 반응

자일로스와 말티톨 모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상대적으로 드문 경우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일반적으로 특정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며, 자일로스와 말티톨은 주로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어 직접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특정 감미료에 대한 민감성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면역 체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자일로스와 말티톨은 화학적 구조와 소화 과정에서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화 불량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감미료는 각각의 특성과 개인의 소화 능력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을 사용할 때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반응을 고려하여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먹은 제로 과자를 통해 생긴 궁금증이 요즘 우리 사회의 맛있는거 먹으면서 살안찌고 싶은 시대를 반영하고 그 속에 발견된 감미료들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감미료들이 아무리 식물에서 추출했다하더라도 가공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처리들로 장기적으로 섭취했을경우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명확하게 알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조금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것은 감미료는 당을 줄이는 데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각 감미료의 특성과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히 선택해야 합니다. 자일로스, 스테비아, 말티톨 각각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문헌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0404637337690

 

[논문]식품 중 인공감미료의 분석법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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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on.kisti.re.kr

 

https://news.bizwatch.co.kr/article/consumer/2022/08/18/0018

 

'제로(0)' 식음료 전성시대…설탕 없으면 건강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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