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0월26일 포스팅할때 36건이었던 럼피스킨병 확진건수가 55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총 6개 시도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병하였고, 이후 8일 동안 총 55개 농장에서 동일한 질병이 발병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매몰 처분된 또는 매몰 처분 예정인 소는 3천750여 마리에 이릅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의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감염된 소에서는 고열과 피부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입니다. 다행히, 이 질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중수본은 현재 4건의 의심 신고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더욱이, 이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국단위로 럼피스킨병 백신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수입한 백신으로 127만 마리 분량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1월 10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백신 확보했으니 더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게 되길 간절히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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